Rowan🐬

Front-end Developer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별명이랑 같이 이야기해주면 조금 더 편하다)

안녕하세요. 루티너리에서 프론트엔드의 앱과 웹 개발을 하고 있는 로완이라고 합니다.

루티너리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앱의 경우에는 현재 React Native 기반으로 시계와 위젯 또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시계와 위젯 같은 경우에는 네이티브 코드를 사용하여 직접 구현하고 있습니다.

웹의 경우 Next Js를 이용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루티너리에 입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직을 고민하던 당시, 네 곳의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그중에는 조건이 더 좋은 곳도 있었어요. 
하지만 루티너리는 면접 과정에서 보여주신 모습이 가장 진솔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루티너리에서 왜 합류를 하자고 한 것 같나요?

제가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신 것 같아요.

 포스기 회사에서는 앱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본 경험이 있었고, 제 입장에서는 꽤 큰 규모의 회사도 거치면서 많은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 외에도, 웹뷰를 사용해본 경험이나 직전 회사에서 앱을 개발하면서 차트 같은 컴포넌트도 직접 구현했던 점 등 여러 환경에서 실무를 폭넓게 경험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입사 전과 후 생각했던 업무와 하고있는 업무의 가장 다른 점은 뭔가요?

입사 전에는 기획이 모두 확정된 상태에서 그 기획을 그대로 따라 개발하는 방식일 거라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개발을 진행하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이 굉장히 많고, 

애자일하게 관점을 조율하며 방향을 잡아가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업무 환경 및 사내 문화는 어떤가요?

루티너리의 주간회의가 특이한 사내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사적으로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는데, 업무 이야기뿐 아니라 주말에 뭘 했는지자랑아닌 공유를 하는 시간이 있어요.

또 하나의 특징은 분기마다 진행되는 OKR데이인데요, 분기 회고를 겸해서 이틀 동안 다 함께 노는 문화도 있어요.

조직 문화 측면에서도 루티너리만의 문화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루티너리에서의 하루 일과는 어떠한가요? 

보통 아침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출근합니다.

출근하면 제일 먼저 물을 떠놓고, 프론트 이슈나 유저보이스 관련해서 큠이 정리해주신 내용을 확인해요.

그중에서 처리할 것과 그렇지 않은 걸 구분해서 따로 정리해두고요. 이 작업에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 이후에는 이슈 처리할 게 있으면 먼저 해결하고, 진행 중인 기능 개발이 있다면 이어서 작업해요.

중간에 회의가 있으면 회의에 참석하고, 회의가 끝난 뒤 다시 남은 작업을 이어서 합니다.

개발자로서 루티너리에서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루티너리는 다양한 나라의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여러 환경에서의 이슈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는 전혀 다른 환경이나 사용 방식에서 이슈가 생기는 경우도 있죠.

루티너리는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작동해야 하는 구조 이다 보니 일반적인 테스트 환경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생기기도 해요.

이처럼 재현하기 어려운 상황들과 예측하기 어려운 이슈들이 많아서, 

앱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잘 작동하고,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신경 쓰고 있어요.

개발자로서 최근 가장 고민하고 있는(또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발 이슈는 무엇인가요?

AI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Cursor를 다루어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회사에서 기술적으로 어떤 어려운 점이 있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 하셨나요?

최근 안드로이드 워치 관련 이슈가 몇 가지 있었는데 해결하고자 개발팀이 회의실에 다같이 모여 원인 분석과 이슈 해결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생각납니다.

이외에도 이슈가 발생하면 개발팀, 프로덕트팀이 다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안드로이드 워치 관련 이슈가 몇 가지 발생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엔 명확한 원인이 바로 드러나지 않아서, 개발팀이 회의실에 다 같이 모여 원인을 분석하고 하나하나 가능성을 좁혀가며 함께 해결해 나간 기억이 인상 깊습니다.

루티너리에서는 이처럼 기술적인 이슈가 생기면 개발팀뿐 아니라 프로덕트팀과도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루티너리에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어떠한게 있나요?

입사를 결정할 때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제로도 함께 일하는 분들이 정말 좋다는 걸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서로를 존중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큰 장점이에요.

예를 들어 개발팀 회의에서 내가 써보고 싶은 툴이나 방식이 있다면 그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실제로 반영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님도 팀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력하시고요.

수직적인 구조가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개발자로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부분이에요.

루티너리 개발팀을 자랑한다면?

정말 소수정예 느낌의 팀이에요.

앱 내에서는 보통 네이티브 영역을 깊이 다루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루티너리 개발팀 React Native뿐 아니라 iOS 네이티브, Swift, 워치 앱, 라이브 액티비티, 위젯 등 네이티브 기능까지 깊이 있게 다루는 팀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이런 걸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였다는 점이에요.

물론 새롭게 합류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네이티브 기술들이 다소 벽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의지만 있다면, 그걸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는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팀’ 이게 루티너리 스쿼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미래의 동료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저는 루티너리를 떠올리면 디나가 생각나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디나가 주는 화기애애하고, 밝고,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디나만의 분위기가 있잖아요.

루티너리도 그런 느낌이에요.

환경을 배려하고 서로를 존중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의견을 나눌 땐 적극적으로, 즐거울 땐 활기차게 웃을 수 있는 분위기예요.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렵긴 한데, 그냥 '디나 같다'고 하면 다들 이해하실 것 같아요.


→ 디나 인터뷰 보러가기

혹시 나만의 특별한 루틴이 있나요? 

아침에 출근해서 하는 루틴이 하나 있어요.

출근도장을 찍고, 물을 떠다 놓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루틴입니다.

한때는 운동 루틴도 있었는데… 요즘은 운동을 잘 못하고 있어서 그 루틴은 잠시 휴식 중입니다.

곧 다시 등록 할 예정입니다.

Routinery Front-end Developer  : Ro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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